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FANG 보다 안정 암호화폐 건전성 강화
전 세 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가격은 올해 내내 6,300~6,500달러 사이 범위에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 가까이 오르면서 140%에 달하는 가격 변동성(volatility)을 보여준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가격을 보여주고 있고 지난 10일간 변동폭과 같은 기간 암호화폐 변동성간 스프레드(spread)가 최고치인 46% 포인트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어 블룸버그는 "구글과 아마존이 실망스런 실적을 발표하는 등 기술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술주의 가격 변동성이 비트코인의 변동성보다 커지는 추세는 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잇습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비교적 안전하고 유용한 화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진정한 거래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 가격 상승 전망이 아닌 투자자 유치 및 실질적 거래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고 한편 최근 비트코인의 낮은 가격 변동성에 상당수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지난해
하반기에 보여줬던 가격 급 등장을 기록하고 있고 또다른 많은 투자자들은 낮은 가격 변동성을 암호화폐시장의 장기적인 건전성의 강력한 지표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월가 분석가이며 펀드스트랫 자문위원인 로버트 슬라이머는 최근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일간 100달러 가격 범위(6450~6,500달러)에 묶여 있는데, 이는 변동성이 높은 암호화폐 경제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수치"라면서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고, 대다수 알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비트코인, 이더리움)간 격차가 좁아지는 건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습니다.